🏆 김아림, LPGA 투어 2025 시즌 개막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김아림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 시즌 개막전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통산 3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김아림 선수는 대회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 압도적인 최종 라운드 경기력
대회 마지막 날, 김아림은 7개의 버디와 2개의 보기로 5언더파를 기록, 최종 20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를 통해 넬리 코다(Nelly Korda)를 2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경기 초반 4번 홀과 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를 유지했지만, 후반부에 들어서며 넬리 코다가 맹추격을 시작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었습니다. 특히 15번 홀에서 처음으로 공동 선두 위기에 몰리며 경기의 흐름이 흔들릴 뻔했으나, 중요한 순간 15번 홀과 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다시 격차를 벌렸습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 4일 내내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은 완벽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 LPGA 통산 3승 달성
이번 우승으로 김아림은 LPGA 통산 3승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우승은 2020년 US 여자 오픈에서 거두었으며, 두 번째 우승은 2023년 롯데 챔피언십에서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2025 시즌 개막전 우승으로 다시 한번 세계 정상급 선수임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대회의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 3천만 원)로, 김아림 선수는 이번 우승을 통해 세계 랭킹과 상금 순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었습니다.
🔥 앞으로의 기대
김아림 선수의 이번 우승은 2025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는 결과입니다. 그녀의 강한 멘탈과 정교한 경기 운영 능력은 앞으로 펼쳐질 LPGA 시즌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대회에서도 김아림 선수의 선전을 기대하며, 한국 여자 골프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내길 응원합니다!